고고학 인류학 역사와 종교 경제 과학 심리학 철학
모든 분야가 책 한 권에 녹아 거대한 오케스트라를 연주한다.
주제는 줄곧 사피엔스.
인류의 기억조차 닿지 않는 시대에서
천천히 걸어나온 사피엔스들의 치명적인 여정의 발자취.
사피엔스라고 하는 한 그루의 나무에서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을 일궈내 문명이라고 하는 거대한 숲을 가꾸었으나 가는 곳마다 멸종의 역사를 쓴 안타깝기까지 한 장편 서사시.
모든 혁명은 언어가 가져온 소통과, 공유하는 상상의 산물이다.
인간은 과연 어디까지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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