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이 심하다고 가미사령탕 지어주시고
마당에 심어보라고 여러가지 귀한 씨앗을 나누어 주시고
무엇보다 환하게 웃는 얼굴이 선물 그 자체였던 원장님.
늦었지만 가시는 마지막 길
인사 드리고 왔습니다.
소년 같고
천진난만한 동자승 같기도 하셨던 그 모습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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