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TWO THREE... INFINITY by George Gamow
책 제목은 1,2,3 그리고 무한이지만 숫자 이야기는 초반부에 밖에 나오지 않는다.
허수인 복소수와, 2차원적 도형에서 3차원 공간으로, 3차원에서 다시 4차원으로 이어지는 설명들은 나중에 우주의 시간(나이), 우주의 유/무한성 등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이론적으로 따라서 생각할 수는 있지만 4차원적 도형(물체)을 머릿속으로 그리기는 쉽지 않은 듯...
위상수학적으로 변형된 뒤집어진 우주
(그림/ 조지 가모프)
책의 순서는 약간 일관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시공간에서 미시세계인 원자와 핵공학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거시우주로 돌아가는데, 읽다 보면 예전 설명들이 뒷받침되어 뒷장의 이해를 돕도록 배려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궁금한 것은 우주의 팽창이나 수축보다도 중첩된 4차원에 대한 이미지이다. 내 머릿속에서는 무수히 많은 벌레구멍으로 엉켜있는 중첩된 사과 두 개는 상상할 수 있지만, 3차원이 그림자라고 가정했을 때 이런 그림자를 가진 초입방체가 도대체 어떤 모양이 될지를 상상하는 건 여전히 어렵다.
목차
1부 숫자놀이
1 큰수
얼마나 큰 수 까지 셀 수 있을까?/무한대는 어떻게 셀까?
2 자연수와 인공수
가장 순수한 수학/불가사의한 루트-1
2부 공간, 시간 그리고 아인슈타인
3 공간의 이상한 성질들
차원과 좌표/측정치가 없는 기하학/공간 뒤집기
4 4차원의 세계
시간이 네 번째 차원이다/시간-공간 등가/4차원의 거리
5 공간과 시간의 상대성
공간을 시간으로 시간을 공간으로 바꾸기/에테르 바람,그리고 시리우스 여행/
휘어진 공간, 그리고 중력의 수수께끼/닫힌 공간과 열린 공간
3부 미시우주
6 계단 내려가기
그리스인의 생각/원자는 얼마나 클까?/분자빔/원자의 사진/원자의 해부/마이크로 역학과 불확정성 원리
7 현대의 연금술
기본 입자들/원자의 중심부/에너지 파괴/핵공학
8 무질서의 법칙
열적 무질서/무질서한 운동을 어떻게 묘사할 수 있을까?/확률 계산/'불가사의한' 엔트로피/통계적 요동
9 생명의 수수께끼
우리는 세포로 만들어졌다/형질유전과 유전자/'살아 있는 분자'로서의 유전자
4부 거시우주
10 팽창하는 지평선
지구와 그 이웃/별들의 은하/미지 세계의 한계를 향해서
11 창조의 시대
행성의 탄생/별의 사생활/초기의 혼돈과 팽창하는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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